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정유라 이화여자대학교 부정입학 사건 (문단 편집) ==== 학점 취득 관련 특혜 ==== 그 외에도 학사와 관련하여 여러 특혜 의혹이 제기되었다. 예를 들어 입학 후에 [[정유라]]는 학교에 잘 나오지 않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[[이화여대]] 측에서는 학칙을 개정하여 출석을 인정해 주었고 학점도 후하게 주었다는 것이다. 또 정유라가 출석·시험 등을 대체해서 제출한 [[리포트]]의 부실함도 문제되었다. 제출 기한도 넘긴 데다 틀린 맞춤법이나 [[비속어]]를 사용했고 [[http://blog.naver.com/plume1996/30120506463|다른 사람]]의 [[블로그]]의 글을 그대로 베낀 것이었는데도 C+ 학점을 받았다는 것이다. [[http://media.daum.net/society/others/newsview?newsid=20161017191303107|관련 기사]] 게다가 리포트에는 '''"흔히 고삐는 생명줄이라고 할만큼 [[한글 초성 채움|ᅟᅮᆼ]]요하고"[* 문맥상 '중요하고'에서 ㅈ이 빠진 오타로 보인다. 일반적인 한국어 IME에서는 초성+중성+종성 순으로 조합할 때 초성이 빠지면 ㅜㅇ처럼 중성과 종성이 분리되며, [[Linux|리눅스]] 입력기 같은 경우 '우'처럼 중성 직후의 자음을 종성이 아니라 초성으로 처리하지만 [[한컴오피스 한글]]에서는 이런 경우 초성이 빠진 채로 중성과 종성만 조합되어 나온다. 만약 한영 자동 변환 기능이 켜져 있다면 문제의 부분을 입력할 때 두벌식+[[QWERTY]] 기준으로 'nddy하고'로 입력된다.], "말에 움직임에 ᄄᆞ라 부드럽게 다라가고"[* [[한컴오피스 한글]]에서는 옛한글 모드가 아니더라도 ㅏ를 2번 연달아 치거나, Shift 키를 누른 채 ㅏ을 치면 [[ㆍ]]로 변한다. 아마도 '따라'를 칠 때 'ㄸ''' (Shift를 그대로 누른 채)ㅏ'''ㄹㅏ' 순으로 친 모양. [[https://search.naver.com/search.naver?where=nexearch&sm=top_hty&fbm=1&ie=utf8&query=%E1%84%84%E1%86%9E%EB%9D%BC|의외로 자주 보이는 오타다.]]], "1시간의 몸풀기후 시합이 시자괴는데 이때체력적ㅇ로 받쳐주지 못하면 시합을잘치르지못학됩니다."[* '1시간의 몸 풀기 후 시합이 시작되는데, 이때 체력적으로 받쳐주지 못하면 시합을 잘 치르지 못하게 됩니다.' 기본적인 띄어쓰기와 맞춤법도 지켜지지 않았고 오타도 그냥 냅둔 곳이 있었다.], "해도해도 않되는 망할새끼들에게 쓰는 수법. 왠만하면 비추함"'''[* '해도해도 않되는 망할새끼'라는 표현은 조절이 잘 안 되는 말을 가리킨 듯하다. 부드럽게 바꿔 본다면 '조절이 잘 안 되는 말에게 쓰는 방법으로 웬만하면 추천하지 않는다. (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.)' 정도로 바꿔 볼 수 있다. 물론 이렇게 바꾼다고 하더라도 [[리포트]]에 쓰일 만한 문장은 절대 아니다. 맞춤법이 여기에서도 잘못되었다. '않되는'을 '안 되는'으로 바꿔야 하고, '왠만하면'이 아니라 '웬만하면'이 옳다. 이것은 많은 사람들이 헷갈려한다.] 같은 해석[* 굳이 해석하려고 하면 '''"흔히 고삐는 생명줄이라 할 만큼 중요하고,"''' 여기까지는 그래도 가능은 하지만 ''''다라가고''''는 따라가고인지 다가가고인지 알 수 없다.]도 못 할 [[오타]]와 [[욕설]]을 무분별하게 적어 놨다. [[파일:external/www.enewstoday.co.kr/621585_178095_5821.png]] [[파일:external/www.bulkyo21.com/34179_29357_2342.jpg]] --[[수어]] 통역을 맡은 사람의 깊은 짜증과 고뇌가 표정에 생생히 드러난다.--[* 첨언하자면 [[수어]]는 단순히 손의 움직임만 아니라 얼굴표정 같은 비수지적기호(nonmanual signals)도 사용된다. '해도해도 안되는', '망할새끼', '비추' 같은 부정적인 표현을 웃으면서 할 수는 없지 않는가. 그렇기 때문에 얼굴을 찡그리거나 심각한 표정을 하면서 수어통역을 하는 것이다.] 더 놀라운 것은 담당 교수였던 [[http://cms.ewha.ac.kr/user/ewha21/k2board/t_16606.jpg|이경옥 교수(이화여대 체육과학부)]]의 태도다.[* 이경옥 교수는 [[정유라]]가 [[리포트]]를 제출하기 전에 "수업 내용을 전달해주고 [[시험]] 준비를 도와 줄 [[멘토]] [[언니]]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."라고 말하는 등 과도한 [[친절]]을 베풀었다고 한다. [[http://t1.daumcdn.net/news/201610/13/khan/20161013233755819qcak.jpg|증거 사진]].] 나이가 [[환갑]]이었던 이경옥 교수는 리포트의 욕설을 문제삼기는커녕 오히려 일일이 첨삭하여 주는 등 여러 편의를 베풀어 주었다. 당연히 야단을 치고 낙제시켰어야 할 리포트에 대해 친절하게 오타 수정을 해 주고 학점을 부여한 담당 교수의 이러한 학사 문란이 밝혀지자 이건 분명 문제가 있지 않느냐는 의견이 빗발쳤다.[[http://news.nate.com/view/20161013n23811?mid=n0203|관련 기사]] 심지어 이 리포트는 사진을 제외하면 겨우 1페이지 분량이며, 원문으로 추정되는 [[인터넷]] [[블로그]]까지 발견되어 [[표절]] 의혹...이 제기된 수준이 아니라 확인되었다. 한 술 더 떠 애초에 리포트가 첨부 파일로 제출되지 않아 담당 교수인 이경옥 교수가 [[http://mlbpark.donga.com/mlbpark/b.php?p=1&b=bullpen2&id=6196583&select=title&query=&user=&reply=|"'''앗!''' 첨부가 되지 않았습니다. '''다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.''' 한국은 여름방학에 들어갔습니다. 유라 학생도 처음 맞는 방학 알차게 보내시기 바랍니다. '''감사합니다.'''"]]라고 답장한 것도 발견되었다. 그러자 [[이화여대]] 학생들은 이경옥 교수의 이러한 굽실거림을 여러가지로 [[패러디]]하면서 비야냥댔다. [[http://img.focus.kr/mnt/news/file/2016/10/19/2016101900144242639_1.jpg|관련 사진]] 참고로 이렇게 [[이메일]]로 정유라에게 극존칭을 써 가며 설설 기던 이경옥 교수가 실은 수시 면접 당시 [[정유라]]를 인터뷰했던 면접관이었다는 사실도 추가로 밝혀졌다. [[http://v.media.daum.net/v/20161019193218198|#]], [[http://i.imgur.com/CXcMztH.png|이메일 보기1]], [[http://i.imgur.com/qCi29SR.png|이메일 보기2]]. 더 심각한 것은 [[정유라]]가 수강한 체육과학부의 다른 두 과목은 아예 자료 하나 제출하지 않고도 각각 C, C+ 학점을 받았다는 것이다. [[http://m.news.nate.com/view/20161018n27587|기사]] 한편 [[정유라]]는 2016년 봄 학기에 자기 전공인 체육과학부 수업만이 아니라 의류산업학과 전공 과목까지 신청했는데 [[http://v.media.daum.net/v/20161014205501677|역시나 출석도 하지 않고 작품 하나 제대로 전시하지 않은 상태에서 학점을 챙겨간 것]]으로 드러났다. 그러자 [[http://v.media.daum.net/v/20161017135505853|같은 과목을 수강했던 의류학과 학생이 대자보를 붙이는]] 일까지 벌어졌다. 참고로 이 대자보는 소리 소문 없이 사라졌다. [[파일:external/t1.daumcdn.net/20161016220604687wprz.jpg]] 또 [[정유라]]는 이후 2016년 여름방학 [[계절학기]]로도 의류학과의 과목을 수강했는데, [[중국]]의 의류학과 [[대학생]]들과 함께 [[패션]]쇼를 하기 위해 [[중국]]으로 갈 때 다른 학생들이 단체로 [[이코노미 클래스]]를 타고 가는 동안[* 그것도 [[중국동방항공]] 환승편이었다고 한다.] 교수들과 함께 [[비지니스 클래스]]를 이용[* [[대한항공]]의 [[인천국제공항]]~구이양 직항편이었다고 한다.]한 사실이 드러났다. [[http://news.khan.co.kr/kh_news/khan_art_view.html?artid=201610181530001&code=940100|경향신문 기사]] 더 문제가 되었던 것은 중국에 간 후 '''배가 아파서 최종 과제인 패션쇼에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준비 과정에 참관(?)'''했다는 이유로 담당 교수인 [[이인성(교수)|이인성]] 교수(이화여대 의류산업학과)에게서 '''B 학점을 받았다는 것'''이다.[* 처음에는 '''경기 일정 때문'''이라고 했으나 경기 일정은 없었던 것으로 드러나자 '''배가 아파서''' 패션쇼에 불참하고 [[독일]]로 가 버렸다는 식의 변경된 해명이 있었다.] [[파일:external/d2kl0xuacqn1kv.cloudfront.net/20161020000_01.jpg]] 그리고 [[정유라]]에게 위와 같은 특혜를 베풀었던 [[이인성(교수)|이인성]] 교수는 [[최경희]] 이대 총장의 [[라인|최측근]]으로서 2015년 7월 이후 갑자기 무려 3건의 정부 지원 연구를 수주해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. [[http://news.joins.com/article/20750240?cloc=joongang%7Csns%7Cfb|관련 기사]]. 처음 문제가 제기된 출석 면제나 [[레포트]] 대체 및 첨삭지도는 그래도 체육학부 안에서 체육 특기생에게 별도의 평가를 통해 학점을 부여한 것이니 [[쥐꼬리]]에 붙은 [[먼지]]만큼은 이해해 줄 구석이 있을 수 있었다. 그런데 체육학부도 아닌 전혀 관련 없는 타 과의 '''전공 과목'''에서도 비정상적으로 학점을 줬다.[* 2016년부터 의류산업학과가 [[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|조형예술대학]]에서 떨어져 나와 체육과학부와 더불어 [[이화여자대학교 신산업융합대학|신산업융합대학]]이라는 한 [[단과대]]로 묶였기 때문에 같은 단과대이기는 하다. 하지만 딱 봐도 의류학과 체육학은 아예 별개의 분야라서 저 통합도 약간은 형식적인 것일 뿐 실제 같은 단과대라는 생각은 쉽게 하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.] 이건 단순한 학과 차원이 아니라 학교 전체적으로 특혜를 줬다는 증거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문제는 더 커지고 말았다. 대부분 일반 학생들이 [[복수전공]]/[[부전공]]도 아니고 개인의 필요나 개인의 흥미에 의해 [[전공]] 외 과목을 들어야 할 경우[* 예를 들면 [[인문대]] 학생이 해양생물에 관심이 많아 [[생물학]] 수업을 들을 경우] 대개 담당 교수와 상의한 후 청강하기 마련이다. 그것도 남는 시간을 활용해서 하는데 이는 주전공 학점 따기도 바쁘고 이런 식으로 청강할 경우 엄청 바빠지기 때문이다. 이밖에도 [[박근혜-최순실 게이트]] 관련 사실이 드러나면서 [[학교]] 생활에서 받았던 여러 가지 특혜 의혹들이 [[양파]] 까지듯 나왔다. 사실 많은 [[대학교]]에서는 [[홍보대사]]로 [[연예인]]이나 [[운동선수]] 등 유명인을 내세운다. 그런데 홍보대사도 결국 일개 학생이라 '''수업 출석의 의무가 있다.''' 연예인이 대학에 입학하는 것에 대해서는 대개 논란이 많은데 [[남보라]]나 [[문근영]]처럼 출석 잘 하고 무사히 졸업한 연예인은 [[http://www.starnewsk.com/starnews/news_view.php?article=0000000010508&cg1=|논란에서 자유로운]] 편이다. 많은 정부 행사 현장에서 '''[[장관]] 내지 [[차관]]과 동일한 수준'''의 의전을 받는 [[김연아]]조차도 F학점이 무려 2개나 나왔는데도 별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이후 [[교생실습]]까지 다른 학생들과 동일하게 마쳐서 대학 생활에서의 논란은 없다. 하여튼 출석을 안 했는데 [[학사경고]]를 면했다는 것은 100% 문제가 있다. 총장이 직접 임명[* 위촉식은 언론에 공개하며 이때 총장 직인이 있는 임명장을 총장이 직접 수여한다. 물론 주요 일간지에 내보내는 학교 홍보 광고에도 해당 연예인이 등장하며 이런 광고물은 당연히 총장 결재를 받아 광고로 나간다.]하는 [[홍보대사]]도 일반 학생이라 출석의 의무가 있는데 홍보대사도 아닌 일반 학생이 출석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는 것은 비판받아 마땅하다. 결국 [[이화여대]] 측은 다른 것은 몰라도 이 건에 대해서는 일부 문제가 있었다고 시인했다. [[http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POD&mid=sec&oid=001&aid=0008759333|이대 "최순실 딸 입학 특혜 없었다… 학사 관리 부실은 일부 인정"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